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좋은

 

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좋은 것들이 많다.

오죽하면 지금도 유행중인 것이 바로 빈티지이지 않는가?

올디스 벗 구디스 (Oldies but Goodies)

철자가 틀렸을수 있다는 거 미리 감안해주길!!

 

얼마전에 종로에 있는 익선골목에 다녀왔다.

마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규모가 작아서

골목으로 부르는 것 같은데,

요즘 젊은이들 눈에는 옛날,  본인들이 한번도 구경하지 못했던

그 시절 풍경들이 있어서 신기한 것 같더라.

 

어디든 문화는 배경과 함께 사람이 향유해야하는 것인데

한창 건강한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

예쁜 카페와, 빵집, 그리고 레스토랑 등등을 구경하는 모습이

활기넘치고 좋았다.

 

아무것도 모르고 갔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

다시 한번 더 가보니,

여자아이들이 개화기 옷들을 입고 다니더라

처음에는 저런것을 어떻게 입고 왔을까 했는데

알고 봤더니 그런걸 빌려주는 업체가 있었다는 것

한복 빌려주듯이 말이다.

한두번 재미삼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